햐키마루1 도로로 (햐키마루, 몸을 되찾는 여정, 시대 액션) 신체를 빼앗긴 주인공이 귀신을 쓰러뜨리며 자신의 몸을 되찾는 이야기라면, 처음에는 통쾌한 복수와 성장 과정을 떠올리게 됩니다. 도로로도 햐키마루가 잃어버린 신체를 하나씩 되찾는다는 점에서는 그런 작품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감각이 돌아올수록 햐키마루가 느끼는 것은 기쁨만이 아니었습니다. 소리를 듣게 되면서 세상의 비명까지 알게 되고, 통증을 되찾으면서 상처의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자신의 몸을 되찾는 당연한 여정이 수많은 백성의 삶과 충돌한다는 설정도 단순한 귀신 퇴치물로 끝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중반부의 개별 에피소드마다 완성도에 차이가 있었고, 후반부의 갈등이 조금 빠르게 정리된다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귀신에게 빼앗긴 몸을 되찾는 햐키마루이야기의 시작은 전쟁과 가뭄으로 황폐해진 영지를 다스리는.. 2026. 8. 8. 이전 1 다음